취업 · 모든 회사 / 모든 직무
Q. 안녕하세요 중견기업 이직 질문드립니다.
직무는 rnd분야이고 서울 중하위권(국숭세단) 전자공학과 입니다. 학점은 3.4정도 되고 직무와 맞는 종합설계하나 하고 나머지는 무스펙입니다. 현재 4-1마쳤고 운이좋게 중견기업 rnd분야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. 한데 연봉이 3천 극초반대로 너무 낮습니다. 해서 이직을 한다했을때 전회사 연봉으로 협상을 진행할텐데 얼마나 불리할지, 4-2 학점 좀 올리고 중소기업정도 가서 연봉 4천이상(대부분 그렇더라구요) 받고 이직준비를 하는게 좋을지(대기업이직시에) 아직 판단이 서지않습니다. 답변부탁드립니다ㅠㅠ
2026.07.30
답변 5
-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전무 ∙ 채택률 100%
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봉 3000만 원 초반이라는 이유만으로 합격한 R&D 직무를 포기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. 대기업 경력직 이직에서는 이전 연봉이 협상의 기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, 신입이나 경력 1~3년 수준에서는 현재 연봉보다 지원자의 시장가치와 직무 경험을 더 중요하게 보는 회사가 많습니다. 특히 대기업은 자체 연봉 테이블이 있어서 경력 인정 범위에 따라 연봉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"이전 회사에서 3200만 원을 받았으니 그 수준만 제안받는다"는 식으로 결정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. 오히려 질문자님의 경우 더 큰 약점은 연봉이 아니라 스펙입니다. 학점 3.4, 종합설계 하나, 직무 경험 없음이라는 상태에서 중견기업 R&D에 입사했다면 그 회사에서 실제 개발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됩니다. 대기업 R&D는 결국 "무슨 개발을 했는가", "어떤 제품과 기술을 다뤘는가", "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"를 보기 때문에 실무 경험이 학점 몇 점보다 훨씬 큰 영향을 미칩니다. 반대로 4-2를 다니며 학점을 조금 올리고 연봉 4000만 원 수준의 중소기업을 다시 찾는 전략은 생각보다 리스크가 큽니다. 학점이 3.4에서 3.5나 3.6으로 오른다고 채용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는 드물고, 중소기업의 연봉이 높다고 해서 대기업 이직이 더 쉬워지는 것도 아닙니다. 연봉은 높지만 개발 업무의 수준이나 제품 경쟁력이 떨어지는 회사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. 차라리 지금 합격한 회사가 R&D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곳이라면 2~3년 정도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회로 설계, 펌웨어, 임베디드, FPGA, 전장 등 본인이 맡는 기술을 확실하게 쌓는 것이 훨씬 좋은 전략입니다. 그 과정에서 포트폴리오가 생기고, 프로젝트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대기업이나 더 좋은 중견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이 현실적인 경로입니다. 다만 한 가지는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. 연봉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의 기술력과 업무 내용입니다. 만약 연봉이 낮더라도 실제 개발을 많이 시키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회사라면 충분히 갈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. 반대로 R&D라는 이름만 있고 시험, 문서 작성, 유지보수 위주라면 장기적으로는 경력의 가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.
- 뜨뜨쉬ASE 코리아코주임 ∙ 채택률 80%
좀 더 취준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. 졸업 후 1년은 기본인것 같습니다
- LLGES_R&DLG화학코주임 ∙ 채택률 50%
2학기 열심히 하셔서 대기업 혹은 중견 지원 추천드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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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부장 ∙ 채택률 88%첫 직장의 연봉이 추후 이직 시 연봉 협상의 기준점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, 이것이 이직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걸림돌은 아닙니다. R&D 직무는 연차와 경력이 쌓였을 때 전 직장의 연봉 액수보다 지원자가 보유한 기술력, 프로젝트 수행 경험, 그리고 이직하려는 기업의 자체 연봉 테이블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. 대기업이나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이직할 때는 전 직장 연봉이 낮더라도 해당 기업의 내규에 맞추어 연봉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. 학점을 올리고 더 높은 연봉을 주는 중소기업에서 시작하는 방안과 현재 합격한 중견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방안 중에서는 후자를 추천합니다. R&D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스펙은 실무 경력이며, 중소기업보다는 중견기업에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규모 있는 과제를 수행해 보는 것이 추후 대기업 이직 시 포트폴리오 구성에 유리합니다. 또한 학점 3.4는 이직 시 큰 결격 사유가 되지 않으므로, 남은 학기 동안 학점을 소폭 올리는 것보다 조기에 실무 경력을 1년이라도 더 쌓는 것이 시장 가치를 높이는 지름길입니다. 현재 합격한 중견기업의 연봉이 아쉽더라도 R&D 직무로서 배울 수 있는 기술적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라면 입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. 그곳에서 핵심 연구 과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이력서에 쓸 수 있는 정량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. 확실한 실무 역량과 포트폴리오를 갖춘다면 첫 직장의 낮은 연봉은 다음 이직 단계에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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